이번에는, 소리 음(音)과 관련이 있는 한자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竟 (끝 경) | 옛날에도 음악회(音樂會)라는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악회의 끝, 즉, 마칠 때가 되면, 반드시 사람(儿)이 일어나서 인사를 하게 되는데, 이것이 소리 음(音)에 사람 인(儿:人)을 밑에 붙인 끝 경, 마칠 경 자입니다. |
境 (경계 경) | 여기에 흙 토(土)를 붙이게 되면, 땅의 끝, 땅의 경계, 즉, 경계 경(境) 자가 됩니다. |
鏡 (거울 경) | 사람이 음악회 후에 일어나서 인사를 하면, 청중의 반응을 마치 자신이 연주를 한 것이 잘 된 것인지를 비추어 보는 거울과 같이 비추어 보는 식으로 보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거울 경(鏡) 자가 되며, 이 때 쇠 금(金) 변은 당시 거울들이 대부분 청동으로 이루어져 있었던 것을 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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