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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9. 논평

godneck 2021. 4. 9. 15:49

2021.4.9. 논평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 동안, 기존의 서울시가 정부의 방침을 무비판적으로 따를 뿐, 시민들의 고통에 귀기울이지 않은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한다고 하면서, 코로나 관련 영업 정지시간을 업종별로 다르게 매겨서, 업종별 특성을 살림으로 해서, 소상공인들의 절규에 가까운 호소를 받아들이자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왜 그가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줄여서 이야기하였느냐고 하면은, 그것은 그가 처한 상황 때문이다. 그는 현재 사면초가 상태라고 말할 수가 있다. 왜냐고 하면, 그가 서울시만 장악하였을 뿐, 그보다 위의 중앙부처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출신들 일색이고, 그보다 아래의 구청장들도 더불어민주당 출신들이 압도적 다수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하달한 명령이 아래에까지 도달하려면, 중간, , 허리를 거쳐야 하는데, 그 허리의 위치에 오 시장이 있을 뿐, 위와 아래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에게 점령당하여 있는 상태라고 하는 것이다. 오 시장이 특정한 의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위의 중앙부처에서 반대하고, 아래의 산하 구청들에서 방해하고 훼방을 놓으면은, 하려는 일이 잘 되지 않을 개연성이 높다.

이러한 때에, 오 시장이 취하여야 할 자세는,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고, 오로지 국민만을 위한다.”고 하는 꿋꿋한 자세이다. 구청들이 방해하고 훼방을 놓는다고 하더라도, 나의 편인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준다고 하는 신념을 가지고 대처한다고 하면, 차차기 정도에서는 대통령까지도 바라볼 수가 있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대처하여야 한다고 하는 점을 지적하는 바이다.